울산대학교 | 천면중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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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불황기 1등 따라잡기
작성자 천** 작성일 2009-06-26 조회수 393

앵커멘트) 세계 자동차업계 1위인 GM의 몰락은 불황으로 인한 시장 판도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위기는 후발주자들에게는 1등을 따라잡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남 기잡니다.

리포트) 98년 출시된 이 압력밥솥은 1년3개월만에 국내 시장 1위로 떠올랐습니다.

모두가 마케팅 비용을 줄일 때 50억원의 광고비를 쏟아부었고, 외환 위기가 끝나자 1등 브랜드가 된 겁니다.

이 비타음료도 2000년 약품 성분을 빼고 유통망을 일반 마트로 확대하는 전략으로 40년만에 1위를 갈아치웠습니다.

현재 국내 상위 25%의 기업의 3분의 2는 외환위기 이후 상위권에 진입했습니다.

스탠덥) 세계적 경쟁 판도를 바꾸는 이번 금융위기도 후발주자들에겐 순위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횝니다.

후발주자들이 성공하려면 선두를 쫓아가는 모방 전략으론 곤란합니다.

(CG)"틈새시장을 공략하라"(OUT) 기존 제품에서 다뤄지지 않은 부분을 강조해 시장 구도를 바꿔야합니다.

(CG)"연구개발에 선행투자하라" 모두가 투자를 줄이는 상황에서 호황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야합니다.

(CG)"브랜드를 적극 알려라" 품질만큼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후발주자들은 고객 맞춤형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합니다.

인터뷰)천면중/울산대학교 경영대학장"고객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시장 조사해 브랜드화시켜야" 금융위기에도 현대,기아차가 연구와 마케팅에 주력해 세계 자동차 5위 브랜드로 도약하고, SK에너지가 수출을 늘려 에너지 분야 세계 76위를 유지하는 등 지역 기업들의 성적표는 좋습니다.

하지만 1등 제품이 많은 울산의 기업들은 다른 한편으론 선두를 지키기 위해 위험 관리와 선행 투자를 병행해야하는 시점입니다.

유비씨 뉴스 이영남입니다.
(2009년 6월 11일 울산방송 프라임뉴스)